사진방

2012임진년2월25일(토)요일 (음)2월초4일 흐림.

雪 山(河在斗) 2012. 2. 25. 19:56

 

 

 

 

 

 

 

 

                                                                        (2012壬辰年2월25일(土)요일 어머님90회 生辰)

2012임진년2월25일(토)요일 음력2월초4일 어머님90회 생신일이라 진주동생과 7남매가 한자리에 모여 어머님 생신케익을 커팅하고 어머님은 거동이 불편하여 집에 계시도록 조처하고 덕계 정우가게에서 형제들이 다모여 식사를 하기로 하여 그곳에 다모였다.그리고 종헌이 내외도 참석하였다.모두 식사를 마치고 오후4시30분경에 해산하여 각자 댁으로 돌아갔다.90년의 인생살이 되돌아보면 한도 많고 허물도 많았던 허탈한 세월속에 종종걸음으로 오직 자녀들의 앞길을 위해 달려왔것만 이제 앙상한 몸매에 거동조차 불편한 몸으로 90년의 생일상을 받는 우리어머님 누우신채로 이자식이 배곱플까 저자식이 베곱플까 자녀들의 걱정에 밤잠을 설쳤어 보육했것만 이제 찾아오는 자식들이 보기에도 힘이 드시는 모양이다.누운채로 눈으로만 인사를 받는다.꺼져가는 짚불에 한빛의 불씨처럼 자리에 누운채로 떠나가는 자녀들을 물끄러미 바라만보는게 작별의 인사로 가름하시는 모양이다.이래서 인생은 무상하고 시생은 멸한다고 하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