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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辛卯年 9월20일(火)요일 盃思募 9월定期山行 梁山 千聖山

雪 山(河在斗) 2011. 9. 21. 16:57

 

 

 

 

 

 

 

 

 

 

 

 

 

 

 

 

 

 

 

 

 

 

 

 

 

 

 

 

 

 

 

 

 

 

 

 

 

 

 

 

 

 

 

 

 

 

 

 

 

배사모 회원은 날씨는 흐릿하였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 모이는 정기산행 불참하면은 얼굴을 모를까봐 아침부터 여기저기서 전화벨소리에 정신없이 산행채비를 서둘러 안락로타리로 달려갔다.서창으로 달리는 버스에 몸을담아 철마면 임기마을을 지날때부터 가끔씩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으나 웅상 도서관앞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미타암으로 가는 봉고차에 몸을 맡기고 한참을 달리다보니 어느듯 산중턱에 도착하여 차비를 주려고 하였으나 차비는 무료란다. 우째던 공짜는 모두가 좋은것 기사분에게 친절히 인사를하고 암자에 도착하니 기와불사 석등불사 공양의 종류도 다양하였다.잠시 그곳에 머물다가 곧바로 천성산 정상으로 향하였다.그러나 글자그대로 천성산은 찾아온 산악인을 반길줄은 모르고 심술쟁이처럼 심술을 부리기 시작한다. 앞을 볼수없도록 안개구름을 덮어씌우고 안개비를 뿌리며 강풍으로 정상에 오르지 못하도록 길을 막았다. 하는 수 없이 발길을 되돌릴 수 밖에 도리없이 다음기회로 약속하고 하산을 서둘러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雪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