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의 명산인 와룡산의 정상이 그동안 제2봉으로만 알았던 새섬봉으로 확인(뉴시스 2009년 3월25일 보도)되면서 시가 정상석을 새로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갖는다.
시는 5일 오전 11시 새섬봉에서 시 산악연맹, 등산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석 제막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확인작업이 이뤄지기 전까지만 해도 와룡산 정상은 민재봉으로 여겨졌다.
지역민은 물론 전국 산악지도 등 관련자료에도 정상은 민재봉으로, 발행시기에 따라 높이는 799m나 789.6m로 표기돼 왔다.
10여년 전 지역의 한 산악회는 와룡산의 높이가 800m가 되지 않아 국내 주요 명산 대열에 끼지 못한다며 민재봉에 흙을 쌓아 해발고도를 높이려다가 '인위적인 상승은 잘못이다'는 반발에 무산되는 등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향토사학자 문옥상씨(73)가 와룡산의 높이에 이의를 제기한 글을 당시 김수영 시장이 읽고 확인을 지시하면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그동안 제2봉으로만 알았던 새섬봉의 높이가 801.4m로 사실상 와룡산의 진짜 정상이었던 것.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이미 예전부터 새섬봉과 민재봉의 해발고도를 이같이 측정해 사용하고 있었던 점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시는 올해 7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섬봉 일원(새섬봉~도암재)에 정상석, 안전로프, 목재데크로드 등을 설치, 새섬봉이 와룡산의 정상임을 알리는 작업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확인작업 과정에서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가 우리 시를 방문해 논의한 끝에 다음부터는 관련지도 제작 때 와룡산 표기를 민재봉에서 새섬봉 쪽으로 옮겨 새섬봉이 정상으로 인식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1신묘년3월29일(화)요일 월산회 사천 와룡산 새섬봉801.4m정상을 산행하기위하여 오전8시에 부산에서 출발하여 사천 와룡산 기슭 남양저수지 밑 주차장에 오전10시40분에 도착하여 곧바로 산행을 시작하여 새섬봉에 12시30분에 도착하여 다시 민제봉으로 올라가 오후1시에 민제봉에 도착하여 여장을풀고 점심겸 휴식을 취하고 오후1시50분에 민제봉에서 하산하여 기차바위-와룡재-용두마을 버스종점에 오후4시40분에 도착하여 오후5시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오후7시40분에 부산에 도착하여 하루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월산회 집행부 모든분 노고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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